인천 동구의 발전과 혁신을 가져다줄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달 26일 송현자유시장 상인 등으로 구성된 ㈜ 중앙상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대한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낙후되고 침체됐다. 게다가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재난 안전 등급 낙제점을 받은 후 5년여 동안 방치되면서 주민 안전과 범죄 발생 문제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 같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동인천역 도시개발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고 동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 여건을 감안, 인구 유입을 위한 앵커(랜드마크)시설 조성, 기반 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요청했으며 동인천역 일대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주차장과 도로 등을 면밀하게 검토·분석했다. 또한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적극 나섰다.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월 26일,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지킴 이웃터 "태권, 인생2막 액션" 태권도 교실'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질 높은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증포동에 위치한 제이원태권스쿨&제이원경원대석사태권도와 함께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부터 체결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더욱 심화된 태권도 과정을 추가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장소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태권도를 배울 수 있게 됐다. 건강지킴 이음터 '태권, 인생 2막 액션' 태권도 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반 어르신 10명, 심화반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단계별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새롭게 조성한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임시운영 첫 예약에 최고 경쟁률 270: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16일 오토캠핑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임시운영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첫 예약을 실시했다. 총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하고 ▲일반 오토캠핑 ▲두가족 ▲데크 ▲텐트 ▲데크+텐트 등 5개 종류 사이트의 84면 사전 예약 신청에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텐트가 설치·제공돼 있는 '텐트 사이트'는 6월 14일 토요일 예약 9면에 2431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270:1을 나타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공캠핑장으로 도보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캠핑 장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가 제공되는 사이트 14면이 마련돼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2027∼202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최신 입시 흐름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로, 성취평가제 확대, 수능 과목 구조 개편, 학생부 평가 방식 변화 등 입시환경의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설명회는 한가람고등학교 정태영 교사가 진행한다.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2026학년도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며, 강서구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시청은 6월 5일부터 13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그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하고,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n
안성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이 안심하고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안내판을 LED 안내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2025년도에만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화질이 저하된 노후 카메라 208대와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안내판 250대, 총 366개소 458대를 고화질 CCTV 및 LED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5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차량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다차선 도로에서도 여러 차량번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차량 도주 시 신속한 추적이 가능해지는 등 실질적인 치안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체 방범용 CCTV 설치지점 1,562개소 중 약 84%에 해당하는 1,310개소의 안내판도 LED 안내판으로 교체됐다. LED 안내판은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시민들이 CCTV 설치 지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심리 억제 및 시민 불안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 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숲의 환경적·공공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권 내 6곳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실측 기반의 정량적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극한기후와 도시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숲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온을 낮추며, 시민의 정서까지 돌보는 '도시의 생명선'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러한 도시숲의 회복력을 데이터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산림청이 지정한 모범숲 2곳과 도심 내 공기 순환을 위한 바람길숲 2곳을 포함한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조사 대상지는 세계평화의 숲, 수봉근린공원, 연수체육공원, 만수산 무장애길, 맑은내 바람생성숲, 석남녹지확산숲(원신공원)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숲길을 걷는 시민들이 느끼는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피톤치드에 의한 정서적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온·습도 조절, 생활 소음 완화 등 도시숲이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들을 수치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와 측정은 숲의 중심부와 인접 생활권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부터 10월까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 소재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정읍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8일,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등 12개 여행사 대표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색 있는 미식 체험을 하며 새로운 관광상품 구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인 해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정읍 인생사진 명소 트래블스냅 & 미식 하루 기차여행(이하 인생사진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국가요촌 달하, 용산호,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무성서원,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역사·문화·자연을 생생히 체감했다. 특히 점심으로 제공된 스타 셰프 이원일 개발의 '등뼈버섯콩탕'은 대표들로부터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정읍의 대표 전통차인 쌍화차도 힐링 콘텐츠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망스투어 어지영 이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푸른 내장산이 이렇게 아름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28일부터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재의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라며,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4월 22일∼6월 9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가구 5가구(아동 7명)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꼼꼼히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이 불안하거나 불편함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재학대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다. 필요시에는 아동 보호 조치나 수사 기관 연계 등 신속한 대응도 이뤄지며, 학대 여부와 관계없이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도울 수 있는 체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 원(5,630천 달러)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를 대표해 ▲도아협동조합(비누·핸드워시)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에스와이코리아(세차용 전동분무기) ▲대명연마(연마지)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DOASUP)'으로 약 39억 원(2,800천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 원(1,300천 달러)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진
지난 1월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 등에는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라는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광주시는 지난해 겨울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연대의 의미를 담아 설 명절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을 본 시민들은 "힘이 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호응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간결하지만 울림 있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감성 행정'을 펼치고 있다.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외에도 '투표가 힘입니다',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플래카드로 행정 홍보의 형식을 탈피해 시민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문구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8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페 취창업 대비반'은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80여 개 강좌 중 하나로, 바리스타 2급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바리스타 기술과 카페 운영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바리스타 실습장을 방문해 직접 '일일 고객'이 돼 커피를 주문하고 수강생이 만든 음료를 시음하며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수강생들과 지역 여성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기술을 배우는 여러분의 열정이 계양의 미래를 밝힌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매우 유익하다"라며
거창군은 지난 4일 대한구조협회(협회장 이희백)와 수상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군민 대상 수상 안전 교육의 체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의 지역 특성에 따른 수상안전분야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군민 생활체육의 체계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달부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홍보하고 교육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상안전 전문인력'이란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와 응급처치, 구조장비를 활용해 인명 구조활동을 수행한다. 수상안전 전문인력은 유형에 따라 ▲수상구조사(국가전문자격증, 해난 사고 시 수색, 구조활동을 수행) ▲인명구조요원(여름철 해변, 계곡, 워터파크 등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관리와 인명구조를 담당) ▲수상안전요원(수영장 안전요원)으로 나뉜다. 임순행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군민 생활체육 활동에 새바람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라며 "이번에 마련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고, 필요시 수영장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