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단기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시흥사거리의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에 대한 신호 운영을 개선하고,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대폭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 중인 판교 지역 교통개선 종합대책 중 일부로, 시는 2028년까지 도심 도로의 효율적인 운영부터 고속도로 연결로 신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교통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까지는 대왕판교 TG에서 금토동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달래내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대왕판교로 2개소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출퇴근 수요를 고려한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광역교통 연계를 본격화해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신설,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설치,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 등 고속도로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래내로 확장 2단계 사업(740m 연장)과 시흥사거리 인근 여수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 확장도 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관내 제조업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장려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제조업체 중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시가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을 이행한 기업이다.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은 탄소중립과로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항목은 ▲전기·수소차 도입 ▲신재생에너지 설치 실적 ▲고효율 장비·제품 교체 ▲에너지사용량 감축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지역사회 대상 탄소중립 활동 참여 ▲ESG 진단 또는 컨설팅 ▲친환경 포장재 도입 또는 친환경제품 구매 ▲저탄소(친환경) 제품, 고효율 재료, 탄소 배출이 적은 공정 기술 개발 등 6개 분야 9개 항목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KT&G(사장 방경만)의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별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수치화한 지표로, 기업과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경쟁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쎄'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타르 콘셉트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냄새 저감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2004년부터 국내 궐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캡슐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를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마이크로슬림 타입의 '에쎄 체인지 린'을 선보이며 수요층을 넓혔다. 이후 2019년과 2020년에는 담배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인 '에쎄 히말라야 1mg'와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연이어 출시했고, 올해는 KT&G의 국내 시판 제품 중 유일하게 블랙 궐련지를 적용한 '에쎄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스몰티켓과 함께 화물차 등 상용차량의 운행 데이터에 기반해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용차 보험 특약상품'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 서비스인 'U+커넥트'를 사용하는 고객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U+커넥트를 이용하면 법인 차량이 보낸 실시간 운행 데이터로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사고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다. U+커넥트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현장출동서비스, 프랜차이즈, 물류회사 법인 소속 차량에 활용되며 유류비, 차량관리 비용, 세제혜택 등 비용절감과 운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널리 활용된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로 보다 고도화된 차량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보험상품 개발과 함께 데이터 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놀이를 통한 배움을 지원하는 '놀이학습 공동체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어린이집 놀이학습공동체 사업의 목적은 개정 표준보육 과정의 핵심 가치를 보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놀이학습공동체'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73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가 참여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학습공동체 구성·운영한다. 이에 따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학습공동체 교육은 영아반 보육교사, 유아반보육교사로 나눠 집중적으로 세밀하게 교육을 높였으며, 5월 13일 영아반 교육의 시작으로 유아반 교육은 5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나면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컨설팅이 진행되며, 진행 후 6월 12일 소모임 지원을 통해 구체적 놀이 지원 사례 공유 등 보육교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년 놀이학습공동체 만족도는 관내 7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놀이학습 공동체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92.5%, '만족' 7.5%로 만족도가 높은 것
포천시(백영현시장)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에서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에 단 회기적으로 필요한 교구를 구입하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큼에 이에 따라 교재·교구를 대여해 어린이집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우수한 보육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교재 · 교구지원이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과정운영과 어린이집 행사에 필요한 교재·교구 및 행사물품 대여해줌으로써 다양한 교재·교구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질 높은 수준의 보육과정을 제공하며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자 한다. 대여가능 물품으로는 흡연안전교육 (금연컬링놀이, 금연양궁놀이, 금연볼링놀이, 금연골프놀이, 링던지기)를 신규 행사물품을 추가해 보완했으며 영유아 카시트, 백일상/돌상/ 의상1세트와 교통안전 교재교구, 코스튬의상, 대형동물인형, 전통놀이 등이 있으며 이용방법으로는 홈페이지 장난감나라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방문을 통해 대여하고 있으며 1개소당 3점의 물품을 대여받을 수 있다. 전혜경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집 교재·교구 대여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예산 절감 및 현장에 편의성
군포시는 최근 국토부에서 주관한 철도지하화 컨설팅 결과를 포함해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지하화 제2차 사업제안서를 5월 2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1차사업(선도) 제안서와 달리 안산선(4호선)을 포함한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이 포함돼 있으며,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에 대한 역별 특색에 맞춘 개발 구상안을 사업제안서에 포함시켰다. 군포시는 2012년부터 경부선 7개 자치단체 공동협약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으며, 2024년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사업의 추진근거가 마련됐다. 2024년 10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수행하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포시의 사업제안서를 완성했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상업, 복합주거, 업무시설, 주거 및 문화복지 시설 등 해당 역세권별 수요에 맞춘 사업개발 방향을 제안해, 향후 지하화 추진 시 환경개선뿐 아니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돼있으며, 총 5개분야(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업),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기좋은옹진→환경/청소→탄소중립 녹색성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가치점프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에 참여 중인 지역학습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대학생 교육봉사자, 임직원 멘토단 등 약 48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습 및 정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5년째를 맞았다. 지난 3월부터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가 발족했으며, 임직원 30명과 대학생 교육봉사자 100명이 지역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가치점프 올림픽'은 가치점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대학생,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는 메인 경기로 협동, 배려,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는 페어싸커(Fair Soccer)가 진행됐으며, 이 외에도 놀이 프로그램,
산청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협력해 매월 2회 진행한다. 운영에서는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접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적측량, 토지이동 정리, 조상 땅 찾기 등 토지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로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 현장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이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군민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운영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총 6회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 버스킹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며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일 오후 6시 대전 한빛탑 공원 ▲6월 8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7월 중 대구 두류공원, 보령 머드광장 ▲8월 23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에는 '이상밴드','소리맵시','그라나다'등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 공연팀 '라스트릿크루'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확산시켜 실제 엑스포 참여로 이어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일 서울 중구 LNG비지니스허브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 구미·김포·공주 천연가스 발전소에 연간 75만 톤, 전체 약 8백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우리나라 최고의 발전 공기업을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새롭게 유치하게 된 것이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 설비 이용률과 이용 효율을 높여 가스 요금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연간 약 3백만 톤의 누적 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은 그간 양사가 이어온 다각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성과다.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은 천연가스 공급 및 에너지 인
정읍시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 음식·특산품·관광지를 담은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정읍시는 30일 오후 3시 정읍관광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음식 3미(味), 특산품 6품(品), 관광명소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 정읍의 대표음식 3미(味)는 정읍 쌍화차, 정읍 한우, 내장산 산채비빔밥을 선정, 대표특산품 6품(品)은 정읍 귀리, 정읍 씨없는 수박, 정읍지황, 정읍 막걸리, 청명주, 정읍 자생차를 선정, 대표관광명소 9경(景)은 내장산 국립공원,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정읍사공원과 달빛사랑숲,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무성서원, 용산호, 피향정, 월영습지와 솔티숲, 김명관고택을 선정했다. 정읍보물 선정은 지난 1∼2월 시민 제안 공모로 접수된 1500여 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1차로 '10미, 18품, 21경'을 선정하고 다시 전국적인 오프라인·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총 6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후보군(6미, 10품, 15경)을 추렸다. 이후 시정조정위원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할 지역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광주공동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Startup)' 통합관 참가기업을 포함해 총 17개사 규모로 광주관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보다 2개 기업이 늘어난 규모이다. 모집대상은 신산업·혁신기술·인공지능 분야 지역 중소기업이다. 광주시는 선정기업에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CES 혁신상' 신청비 및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과 글로벌 전시회 대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