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오아린이 펑펑 쏟아지는 눈물 속 애틋한 ‘모녀 포옹’으로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전망이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3, 44회분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2.7%, 15.2%, 최고 시청률 16.6%를 기록하는 가하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부문’에서도 당당히 1위에 등극하는 등 수목 동시간대 왕좌의 위엄을 확고히 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황후 오써니가 황태제 이윤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한 유모 서강희를 아리공주가 거짓으로 변호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오써니가 아픈 척하며 누워있던 서강희 목에서 손톱에 긁힌 상처를 발견하고 몰아세우자, 아리공주가 오써니에게 자신이 간호를 했다는 주장을 했던 것. 하지만 오써니가 자리를 뜬 후 아리공주는 유모를 향해 “황태제가 다쳤다는데 무슨 하늘이 도와줘? 유모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 그깟 황태녀가 뭐라고!”라면서 글썽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13일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오아린이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서로를 부둥켜안는, 애틋한 ‘모녀 상봉’의 모습이 담긴다. 극중 아리공주가 황후 오써니 앞에서 눈물을 흘리
영화 '증인'의 배우 정우성, 이한 감독이 라디오에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증인’의 배우 정우성과 이한 감독이 동반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날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정우성은 진심을 담아 연기한 따뜻한 캐릭터 ‘순호’ 이야기부터 웃음과 눈물이 함께했던 촬영장 뒷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한 감독 또한 영화 캐스팅 뒷이야기와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현장 에피소드를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정우성 X 이한 감독이 출연하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13일 오전 11시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한결같은 청량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 송도순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8.3%, 분당 최고 1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9일 방송의 6.6%보다 상승한 수치로, 지난주 설날에 따른 결방에 이은 방송임에도 높은 수치를 보인 것.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52년을 맞이한 송도순이 은퇴를 꿈꾸며 ‘인간 송도순’에 집중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랜 시간 열심히 일만 했으니 남은 인생은 열심히 놀아보겠다며, 다소 엉뚱한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은 웃음을 주었다. 특히 지나간 세월을 되짚으며 “우리 참 애썼다. 앞으로 더 행복하자”고 다짐하는 노부부의 모습에서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출연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매회 호평 받고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오늘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세계 정상급 권력자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수상한 남자의 지나 정체와 매일같이 남편의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81세 아내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과거엔 북파공작원, 미군부대 교관. 현재는 ‘UN 사무차장’ 즉 UN의 2인자라는 남자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남자를 찾은 제작진은 회비가 1억인 ‘UN봉사단’ 가입을 권유받았다. 그 장면을 본 신동엽은 “뭔가 수상하다”며 그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또한 남자에게 5억 원을 낸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탄식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에도 UN 사무총장이 시킨 것이라고 말하는 그를 보며 신동엽은 “뻔뻔하게 우기는 게 정말 대단하다”며 경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 시골마을에 소문난 껌딱지 80대 노부부의 사연도 소개된다. 남편의 뒤만 쫓아다니는 아내의 모습에 김정근은 “나이 들어서도 아내가 바라봐주길 바라는 게 남자의 로망”이라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데. 그 이유는 오늘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176회에서는 한국 종합격투기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한국살이 2년 차 소얏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파이터 소얏트와 함께 "이웃집 찰스"를 찾은 또 다른 상남자들! 바로 한국에서 격투기 코치로 활동 중인 소얏트의 동생 히키마트와 소얏트의 체육관 관장님이자 로드FC 프로 선수인 정상진이다. 상남자들의 등장으로 뜨거워진 "이웃집 찰스" 스튜디오! 그 현장을 지금 공개한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 체육관에서 종합격투기 챔피언이라는 꿈을 키우고 있는 파이터 소얏트! 현재 종합격투기 세미프로 선수인 소얏트의 올해 목표는 바로 프로 선수 데뷔라고 한다. 챔피언이 되는 그날까지 체육관 내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연애 금지?! 오직 운동 외길을 외치며 스스로를 심장이 없는 남자라 칭하는 상남자들이 가득한 체육관으로 함께 가보자. 하루 24시간 운동에 매진하기에도 모자란 시간, 아침 일찍 소얏트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학교?!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해 한국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 소얏트는 등굣길에도 한국어 강의를 들을 정도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 소얏트가 선곡한 노래로 스튜디오는 그야
12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일자리 등 각종 이슈를 둘러싼 ‘남녀 갈등’ 문제를 집중 토론한다. 최근 여권에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촉진하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공직선거 후보에 남녀 동수를 공천하도록 한 법안을 발의했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 임원이 많은 민간 기업에 국민연금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두 ‘양성평등’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여론은 엇갈린다. 남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최소 조치’라는 입장과 ‘과도한 혜택’이라는 입장이 맞서고 있는 것. 문재인 정부의 여성 정책을 두고 취업난에 시달려온 20대 남성들 사이에선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기에 ‘여성 채용 할당제’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까지 더해지면서, 일부 남성들의 ‘남성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100분토론’에는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시민토론단이 함께 할 예정이다. 패널들이 벌이는 뜨거운 논쟁과 함께, ‘젠더’ 이슈와 관련한 청년 방청객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16일 새벽, 한 국립대 기숙사에서 여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여학생 기숙사에 몰래 침입한 것. 이 남성은 기숙사를 돌아다니며 방마다 도어락을 누르고 손잡이를 마구 흔드는 등 강제로 방안을 침입하려 했다. 방 안의 여학생들은 복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파악이 어려웠고, 위급상황을 알리기 위해 비상벨을 눌렀지만 경비인력이 출동하지 않아 공포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 사이, 약 30분 간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범인은 결국 계단에서 마주친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 폭행했다. 기숙사를 벗어나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여성들은 ‘안전한 곳은 없다’며 입을 모아 공포에 대하여 증언했다. 검정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원룸 촌을 돌며 여러 차례 여성들의 집 안을 훔쳐본 ‘검정 마스크 맨’ 사건부터 한 남성에게 몇 개월에 걸쳐 괴롭힘을 당해 여러 번 경찰에 신고했지만 끝내 살해당하게 된 여성의 사례까지... 이러한 실태를 알리기 위해 SNS에서는 ‘#이게_여성의_자취방이다’라는 태그를 걸어 안전에 위협을 받았던 경험을 공유하는 운동이 화제가 되었고, 인터넷에는 창문 경보기 설치와 호신용품 구비 등 여성 자취 안전
13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UN의 2인자’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정체와, 소문난 80대 껌딱지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UN의 사무총장, 문재인 대통령, 월드뱅크 총재까지. 세계의 정상급 권력자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지하세계’와 연결돼있다고 주장한다는 남성이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나선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들은 놀라운 이야기. 회장님은 자신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의 뒤를 잇는 2인자이자, ‘사무차장’이라고 소개했다. 그가 말하는 과거 역시 북파공작원 출신이자 미군 부대 교관으로 미군을 훈련시키다가 미군장교의 소개로 UN사무총장을 알게 되었다는 등 한편의 인생 역전 드라마를 방불케 했다. UN의 비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UN 로고가 적힌 신분증 등을 보여주며, 심지어 사무총장과 영상통화까지 해 보였다. 그러면서 ‘UN 봉사단’ 에 1억을 내고 가입하면, UN 신분증을 받고 봉사 활동을 하는 대가로 매달 500만 원의 월급을 받는 국제공무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UN직원 목록엔 남자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고, 그가 내민 모든 문서들도 UN본부에선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었다
MBC 설특집 예능 ‘2019 설특집 아육대’,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구해줘! 홈즈’가 화제성 순위에서 1~3위에 나란히 랭크, 상위권을 독점하며 예능 명가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방송된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2019 설특집 아육대’가 1위를 차지, 뒤이어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과 ‘구해줘! 홈즈’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2019 설특집 아육대’는 설특집 부문에서 73.18%라는 폭발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2월 1주차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전체 1위에 오르며 명절 대표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구해줘! 홈즈’ 또한 부동산 버라이어티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설 연휴 온 가족에게 재미와 실속 모두를 충족시키며 설 연휴 이틀간 2049 시청률 연속 1위를 차지, 호평 속에 정규 편성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도 90년대 스타들을 소환하며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12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한결같은 청량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 송도순이 출연한다. 데뷔 52년을 맞이한 송도순이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목소리와 말솜씨 때문. ‘카랑카랑’한 특유의 목소리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아 최고 인기의 외화 시리즈와 할리우드 영화 더빙에서 이름이 빠지는 법이 없었던 그야말로 ‘국민 성우’였던 그. 이후 톡톡 튀는 재치와 입담을 살려 라디오 DJ로, 똑 소리 나는 설명과 깐깐한 심미안으로 홈쇼핑 쇼 호스트로도 활약해온 송도순의 마지막 꿈은 바로 ‘은퇴’다. 올해 나이 만 70세. 신혼 초부터 계속된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일을 놓을 수 없었지만 이제 가족과 함께하며 ‘인간 송도순’에 집중하려 한다. 52년 동안 열심히 일만 했으니 남은 인생은 열심히 놀아보겠다는데. 집안에 개인 찜질방을 설치하는 등 다소 엉뚱한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있는 아내 송도순 덕에 남편 박희민도 덩달아 바빠졌다. 찜질방 설치부터 여행까지 아내가 원하면 언제나 함께 하는 송도순 부부의 이야기를 12일 오후 8시 55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박신양이 변호사 재기에 성공, 짜릿한 역공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터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13, 14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입힌 백승훈(홍경 분)의 ‘음주운전 사건’을 두고 팽팽한 법정 공방이 펼쳐졌다. 특히 숨 막히게 진행된 이들의 진실게임은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깊숙하게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조들호는 백승훈 때문에 음주운전자로 누명을 입고 수감된 의뢰인의 사건을 맡으며 백도현(손병호 분), 백승훈 부자와의 질긴 악연에 또 한 번 마주서게 됐다. 1년 전 잘못된 변호로 죄책감에 괴로운 나날을 보냈던 조들호였으나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으며 재기에 나선 것. 아픈 다리를 이끌고 온몸으로 진실을 향해 뛰어드는 조들호의 면모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특히 박신양은 사건의 정황을 면밀히 분석해갈수록 생기를 찾아가는 조들호를 에너지 넘치게 표현해내 그의 재기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한 시도 안심할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증인의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동생 오지호의 원수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손을 모아 싹싹 빌며 간절하게 통사정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유준상이 이내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12일 풍상씨(유준상 분)가 동생 진상(오지호 분)의 원수이자 갑질 건물주 김미련을 찾아가 사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릎까지 꿇고 싹싹 빌고 있는 풍상의 애처로운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풍상의 집과 카센터의 건물주인 미련은 그의 애절한 모습을 본체만체 무시하며 짜장면을 먹고 있어 풍상의 처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윽고 책상에 발을 올리고 거만하게 앉아있는 미련과 그 아래서 간절하게 사정하는 풍상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
‘닥터 프리즈너’에서 첫 의사역에 도전한 남궁민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이 주인공 나이제 역을 맡은 남궁민의 촬영현장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닥터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숨 막히는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극중 남궁민은 극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수술실력과 올곧은 신념을 지닌 응급의학과 에이스 닥터 ’나이제’로 분해, 믿고 보는 남궁민 표 메디컬 드라마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가운을 입고 의사로 완벽 변신한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르는 중증 외상환자를 기다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에서는 아수라장을 헤쳐왔을 베테랑 의사의 묵직한 관록과 뜨거운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남궁민에게서는 어떤 환자라도 살려내겠다는 의사로서의 그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날 촬영현장에서 남궁민은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의 ‘희로애락 풍상씨 스페셜’이 공개됐다.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천의 얼굴이라 호평을 받고 있는 그의 모습이 공개된 것. 한 눈에 봐도 ‘열일’하는 그의 활약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11일 “지난주 수, 목요일 방송이 연달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경사가 있었다. 모든 것이 첫 회부터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보답하는 의미에서 장남 풍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준상의 비하인드 컷을 준비하게 됐다”며 풍상씨 스페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18회 닐슨 전국 시청률이 11%를 기록한 것에 이어 다음날 방송된 20회가 12.8%로 이틀 연속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공개된 풍상씨의 희로애락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윤진이가 마침내 최수종의 정체를 알게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83,84회에서 각각 32%, 36.9%로 출발한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10일 85,86회 방송에서 35.3%, 38.4%를 기록하며 안방극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다름 아닌 강수일이었음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장다야의 모습이 그려지며 절정에 다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다야는 미스조를 하대한 이유로 김도란과 마찰을 빚었고 이를 알게 된 시어머니 오은영으로부터 핀잔까지 듣게 되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분을 삭이지 못한 채 곧장 친정집로 향한 다야는 이모 나홍주가 도란의 아버지 강수일에게 차였다는 소식까지 접하자 사사건건 자신과 엮이는 도란의 존재를 거듭 부정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다야는 도란에게 “이왕에 우리 이모랑 헤이지기로 했으면 다시는 질척거리지 말라고 형님 아빠한테 전해 달라. 다시 한 번 우리 이모 흔들고 아프게 하면 그땐 정말 가만있지 않겠다고 꼭 전해 달라” 고 엄포까지 놓았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감정을 외면할 수 없었던 수일과 홍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