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저녁’이 1000회를 맞이했다! 2014년부터 평일 저녁에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대한민국 저녁 방송의 대표 주자로 등극했다. 오늘 28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1000회 특집’에서는 그간의 만나온 다양한 사람들 중 다시 만나보고 싶은 사람 세 명을 선정해 찾아가본다. 첫 번째는 경기도 파주시 버들뫼 마을의 해결사 박병대 이장. 무려 5번의 이장 선거에도, 압도적인 표 차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아내 전영옥 씨는 그런 남편 때문에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갈 지경이다. 동네방네 참견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병대 씨는, 마치 아들처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슈퍼맨이 되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주고, 심지어 동네 군인들에게까지 도움의 손길을 펼친다는데. 여전히 마을 이장으로서, ‘파워 오지라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인 병대 씨.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변화가 있었으니, 예전보다 더 아내를 챙기게 됐다는 것! 바람 잘 날 없던 부부의 일상, 과연 평화가 찾아왔을까? 다음 주인공은 마치 수백 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최수종의 어두운 과거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75,76회 예고편에는 강수일과의 굳은 약속에도 불구, 그의 딸 김도란에게 교도소에 함께 있었던 사실을 전한 박동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갈등의 시작을 예고했다. 앞서, 수일과 재회하게 된 동원은 교도소 생활 당시 그에게 진 신세를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다며 빵집까지 차려줬다. 동원과의 만남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 행여 자신의 과거가 드러나지 않을까 복잡한 감정을 내비치던 수일은 “내 딸은 내가 과거에 어디 있었는지 모른다. 죽을 때 까지 모르게 하고 싶다” 며 속내를 전했고 동원은 “걱정 마시라. 저 형님 동생 박동원이다. 형님 과거 절대 알려지지 않게 조심 하겠다” 며 큰소리쳤다. 예고편에는 빵집 앞에서 우연히 도란과 조우한 동원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그녀에게 “이런 거 아무것도 아니다. 제가 빵에서 형님한테 신세진 것 생각하면...” 이라며 실언하는 장면 뒤로 미묘한 눈빛으로 수일의 뒤를 쫓는 도란의 모습이 이어지며 이를 둘러싼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눈물 핑 도는 국민가장의 운수 좋은 날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하나뿐인 딸 김지영의 탈선을 아내 신동미와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 식구의 행복한 앞날을 약속한 순간, 발목을 잡은 이시영을 비롯해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까지 동생들이 줄줄이 시한폭탄을 감추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모처럼 세 식구가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느낀 순간 드리워진 위기의 먹구름은 유준상의 '운수 좋은 날'을 떠올리게 해 안방극장에 가슴 찡한 먹먹함을 선사하며 따뜻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행복을 만끽할 새도 없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발목을 잡는 동생들로 인해 고군분투 중인 유준상. 삶의 터전인 카센터와 집에서 쫓겨날 위기까지 닥친 가운데 유준상의 건강에 적신호가 감지돼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11-12회에서는 가까스로 딸과 아내와의 위기를 봉합하고 세 식구만의 단란한 행복을 꿈꾸는 순간, 위기에 봉착한 풍상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이 신성록과 신은경의 분열을 가속화키는 가열찬 ‘복수전 합공’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5, 36회분에서는 황후 오써니와 천우빈이 황태제 이윤, 변백호와 함께 복수를 위한 촘촘한 계획을 완성, 황제 이혁과 태후 강씨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마지막 스펜서 부인’을 낭독하던 이혁과 태후가 두려움에 휩싸인 가운데, 변백호에 이어 황태제 이윤이 등장, “제가 다 봤습니다! 소현황후는 궁 연못에 빠져 익사하셨습니다!”라며 자신이 진짜 빈센트 리라고 밝혔던 상황. 그리고 오써니는 이혁으로부터 진실을 고백받기 위해 거짓 위로를 건넸지만 이혁은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 다 어마마마 때문입니다”라면서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다. 이때 천우빈이 태후를 찾아가 황제가 오써니에게 태후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다는 사실을 은근슬쩍 보고했던 것. 분노한 태후는 황제전으로 달려와 “황제 자리를 쥐어준 게 누군데요?”라며 이혁을 몰아쳤고, 이에 오써니는 “언제까지 아들을 잡고 휘두르실 생각이에요?”라고 일갈했다. 결국 흥분한 태후가 오써니의 뺨을 휘갈기자, 이혁이 화를
SBS 수목 ‘황후의 품격’의 장나라와 최진혁이 신은경의 계략으로 차사고를 당하면서 더욱 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수목극 전체 1위인 ‘황후의 품격’의 지난 1월 24일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여기서 써니의 사진을 매만지던 이혁이 어느덧 그녀에게 백허그를 하고는 “황후가 나를 떠날까봐 겁이 납니다”라는 말로 흐느끼면서 시작된다. 한편, 써니에게 무술을 가르치던 우빈은 갑자기 코피를 쏟는다. 그러다가 변선생의 “길어야 3개월이라잖아”라는 걱정에 “황후마마 잘 부탁드릴게요”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들려주기도 했던 것. 그런가 하면 써니는 태후를 향해 “이제 시작이니 마음 단단히 드세요”라면서 선전포고하는데, 이에 불같이 화를 내던 태후는 누군가를 향해 “오써니, 천우빈 깔끔하게 처리해”라면서 지시를 내렸다. 이후 써니와 우빈이 탄 차가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차가 뒤집히게 되고, 이 교통사고는 뉴스에까지 나게 된다. 이에 뜻하는 대로 되었다고 생각한 태후는 회심의 미소를 날린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태후를 향해 선전포고하던 써니가 사고를 당하는 모습, 그리고 써니를 향한 우빈과 이혁의 걱정과 집착 등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더한다”라며 “과연
오는 1월 26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삼청동 외할머니" 9회에서는 신곡 ‘벌써 12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가수 청하의 내레이션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청동 외할머니"는 여섯 외국 할머니들과 다섯 명의 연예인 직원들이 삼청동에서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선사하는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내레이션 또한 또다른 관전 포인트. 이번 "삼청동 외할머니" 9회에서는 스텔라장, 주이, 에릭 남 등 기존 멤버를 대신해 가수 청하가 특별 게스트로 단독 내레이션을 맡게 된다. 이번 청하의 내레이션 참여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청하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하의 내레이션 참여는 외국 할머니들과 함께 레스토랑 영업을 경험했던 기존 멤버와 달리 시청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삼청동 외할머니"를 바라보며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청하는 내레이션을 하는 중에도 영상 속의 외국 할머니들에게 푹 빠져 시청자가 된 듯 관전 모드의 모습을 보이며 즐겼다는 후문. 한편, 탤런트 홍석천과 가수
SBS 금토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열혈사제’가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열혈사제’는 ‘굿닥터’ ‘김과장’ 등 탄탄한 필력을 자랑하는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제와 형사의 티격태격 공조 케미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그들을 막는 검사가 등장한다. 바로 파이팅 넘치는 욕망검사 박경선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4일 ‘열혈사제’ 제작진은 ‘검사 박경선’으로 변신한 이하늬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핑크색 헤어롤을 매단 채 취재진 앞에 선 이하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법원에 출근하고 있다. 몰려드는 취재진 앞에서도 이하늬는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그들을 상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심각한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이하늬의 헤어롤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추궁을 당하는 상황에도 당당, 뻔뻔한 이하늬의
지난 24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며느리와 시댁 간의 동상이몽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은 결혼 후 첫 시아버지 생신을 맞은 만삭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시아버지 생신 날, 남편 현상은 케이터링 서비스를 준비했다. 시부모는 처음엔 당황했지만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만족을 표했다. 저녁 식사 도중 현상은 역아로 있던 ‘복덩이’가 정상위로 돌았다는 소식을 전한다. 걱정하던 시부모는 크게 기뻐하고, 그 모습에 현승은 자연분만에 더 큰 부담을 갖는다. 막바지 출산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은 부부. 의사는 현상에게 산통 체험을 권유하고, 현상은 호흡조차 힘들어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산통체험 후 ‘현승이 아플 걸 생각하니 미안하다’며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영의 주도로 시작된 집안 대청소. 청소 도중 아영은 “청소 방법이 잘못됐다”며 폭풍잔소리를 시작했고, 시어머니는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자포자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장실 청소에 돌입한 아영은 청소 비법을 전수하지만, 평소 아영 편을 들어주던 시아버지마저 시큰둥한 반응을 내비쳤다. “누가 시집
박나래, 김숙, 이상민, 노홍철 등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내로라하는 출연진들이 MBC ‘구해줘! 홈즈’의 라인업으로 공개돼 화제다. 설 연휴에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이사를 가야 하지만, 집을 알아볼 시간조차 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연예인군단이 ‘복덕방 코디’로 나서 대신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은 지역, 금액, 형태 등 의뢰인이 제시한 다양한 조건에 맞는 집을 복팀과 덕팀으로 나눠 찾아 나서게 되며, 팀 대결에서 생기는 신경전과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구해줘! 홈즈’ 첫 번째 티저는 강다니엘이 의뢰인으로 등장하며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는 등 주목을 끈 바 있다. 당시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알린 연예계 집 전문가 박나래, 김숙, 홍진경, 이상민, 노홍철과 더불어 광희, 블락비 박경 등이 캐스팅됐다. 17살부터 자취를 시작한 혼자 사는 여자 대표 ‘나래BAR 사장’ 박나래는 그간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야무진 자취생활력을 토대로, ‘구해줘! 홈즈’ 의뢰인의 집을 찾기 위해 얼마나 발로 뛰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걸 크러시 대명사 김숙은 부산에서 상경해 올해 서울 생활 24년,
배우 정은채가 MBC FM4U ‘FM영화음악’의 DJ로 돌아온다. 정은채는 오는 31일 하차하는 한예리의 뒤를 이어 받아 2월부터 ‘FM영화음악’의 진행을 책임진다. ‘FM영화음악’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MBC라디오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정은채는 지난 해 4월부터 두 달간 진행을 맡았던 바 있다. ‘FM영화음악’ 제작진은 “진행 당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진행자였기에 기대가 크다”며 “진행자와 제작진 모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김지영이 한강 다리 난간에서 아슬아슬하게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위태로운 김지영과 그녀를 말리려는 유준상,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한 부녀의 모습은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24일 눈 내리는 한강 다리 난간 위에서 위태롭게 서서 눈물을 쏟는 풍상씨의 딸 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앞서 중이는 아빠 풍상씨와 엄마 간분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충격에 빠졌다. 과거 풍상씨가 분실의 임신 소식을 처음 듣고 기뻐하기는커녕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은 것.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단히 오해한 중이는 눈물을 쏟으며 그대로 집을 뛰쳐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10회에서는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엇나가는 중이의 모습이 그려
영화 ‘극한직업’의 주역들이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총출동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 이동휘, 진선규, 공명이 출연한다. 영화 촬영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극한직업’의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유쾌했던 촬영 현장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네 사람은 찰떡같은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네 사람이 출연하는 ‘컬투쇼’는 지난 23일 오후 2시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이수련이 같이 출연중인 배우들에 대해 “만나면 재미있고, 안보면 보고 싶을 정도”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수목극 전체 1위인 ‘황후의 품격’에서 이수련은 극중 태후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며 때때로 악행도 서슴치 않는 심복 최팀장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황실비서팀의 팀장중 한명인 그녀는 늘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정장의상 뿐만 아니라 때로는 카리스마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선 이수련은 “‘황후의 품격’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매일이 행복한 최팀장역 배우 이수련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센스있게 인사말을 건넸다. 매일이 행복한 이유로 그녀는 주저없이 같이 작업하는 주동민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들과의 호흡을 손꼽았다.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배우 장나라씨는 우선 나와 동갑이라는 데 놀랐다”라며 “그리고 더욱 놀란 건 항상 촬영장에서 모든 분들한테 먼저 인사를 건네시면서 배려도 아끼지 않더라. 늘 한결같고, 덕분에 같이 부대끼며 연기할수록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신성록과 최진혁에 대해서도 그녀는 “성록씨는 아침저녁 가리지 않고 출연분량이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단짠 끝판왕에 등극했다.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로 웃고 울던 그가 생각지 못한 딸 김지영의 탈선으로 멘붕에 빠지는 등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겪었다. 이 가운데 유준상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낮에는 카센터에서 온갖 차 수리를 도맡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밤에는 마트에서, 새벽에는 대리운전까지 밤낮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일한 결과 코피를 줄줄 흘렸다. 이처럼 피땀 눈물 가득한 각박한 일상 속에서 가족을 향한 그의 맹목적인 사랑은 안방극장의 뭉클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9-10회에서는 ‘쓰리잡’ 강행군으로 24시간이 모자란 풍상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먼저 불륜으로 다니던 대학병원에서 쫓겨난 셋째 정상의 병원을 차려주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풍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에는 카센터에서 열심히 차를 고치고, 밤이면 마트에서 물건을 나르고, 그것도 모자라 새벽에는 대리운전까지. 풍상은 매일 이어지는 강행군에 코피를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 - 강.하.대’(이하 ‘강하대’)에 10대 승부사로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출연한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강호동은 씨름계 선배이자 ‘씨름 황제’인 이만기를 상대로 ‘강하대’ 10연승에 도전한다. 한때 씨름계를 풍미했던 강호동과 이만기의 대결은 과거 두 사람이 천하장사 타이틀을 얻었던 장충체육관에서 성사됐다. 장충체육관에서 제1대 천하장사로 등극했던 이만기는 승리의 기운이 가득한 장소에서 “내가 강호동의 발목을 잡으러 왔다”라고 소리치며 자신감 있게 등장했다. 이에 강호동은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이만기 맞춤 ‘깝죽거림’을 선보이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나가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의 레전드 경기를 감상하며 B.T.S를 시작했다. 역사적인 두 사람의 첫 경기를 함께 보며 이만기는 선배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던 패기 넘치는 ‘모래판의 악동’ 강호동을 회상했다. 과거 영상에서 강호동은 이만기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서로 마주 보고 무릎을 꿇어야 하는 순간에도 누가 먼저 무릎을 꿇느냐를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강호동은 먼저 무릎을 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