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팝업식당을 오픈한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발트 3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온 돈 스파이크와 동준은 리가 중앙시장에서 외쳤던 유레카의 기억을 더듬어 한국에서도 양배추 절임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돈 스파이크가 생각한 첫 번째 팝업 식당 메뉴는 바로 국수. 그는 동치미 같았던 양배추 절임 국물과 고기 육수를 적절히 배합해 최고의 맛을 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돈 스파이크는 작업실로 동준을 소환했다. 해맑은 동준의 앞에 난데없이 펼쳐진 것은 무게만 90kg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양배추였다. 양배추 손질부터 절구로 양배추 즙을 내는 것까지, 모든 과정 전반에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정성이 깃들었다. 과연 두 사람의 양배추 절임이 라트비아의 그 맛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대망의 팝업 식당 당일, 돈 스파이크가 재해석한 북유럽 한 접시 ‘발트의 달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음식을 직접 맛본 손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비롯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육수의 비밀,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 폭발이었던 팝업 식
솔로 가수로 나선 윤지성이 지난 2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새 앨범 ‘Aside’를 소개하고 지극한 팬 사랑을 보였다. 윤지성은 이날 솔로 데뷔 후의 첫 음악 방송을 마친 직후 ‘아이돌 라디오’를 찾아 새 발걸음을 내딛은 소감을 밝혔다. 워너원 출신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한 윤지성은 “ 원래 이렇게 컸었나 싶었다”며 “데뷔 이후 완곡을 불러보는 게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진수성찬’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선 각종 음식에 윤지성의 신보 수록곡들을 대입해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윤지성은 “ 받은 노래 몇 백곡을 다 들었다”며 “직접 엄선한 곡인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타이틀곡 ‘In the rain’을 차에 비유하며 “전국의 카페 점주께서 ‘In the rain’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게 어필했다. 이어 워너원 멤버 이대휘와 함께 작업한 ‘쉼표’는 김밥에 비유하며 “단무지는 대휘고 맛살은 저다. 같이 하나의 김밥이 되어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바람 같은 너’를 소개하는 와중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호주 투어 중 보낸
지난 2월 9일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총 14회에 걸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막을 내렸다. 파이널 경연 무대를 앞둔 19명의 예비돌은 최종 데뷔 멤버 9명에 선발되기 위해 매 경연마다 자신들의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내며 열띤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9명의 아이돌 ‘원더나인’이 탄생되었다. ‘원더나인’ 탄생에 많은 이들이 실패를 거론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 시대는 천편일률적인 분위기나 비슷한 또 하나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같은 듯 새로운 나날을 맞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만족하게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가치혁신을 통한 새로움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호흡하며 공감 가운데 앞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기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19명의 ‘언더나인틴’ 중 1위를 하며 센터의 자리를 확보한 전도염 외 8인의 ‘원더나인’은 새로운 남성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으며 탄탄한 음악성을 토대로 창의적인 콘셉트와 스토리의 창출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원더나인’의 이런 노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을 23일 오후 5시 잠실 올림픽 홀에서 볼 수 있다. ‘언더나인틴’ 파이널
22일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천만 원’을 숨긴 사람과 그 ‘천만 원’의 행방이 공개된다. 지난주 첫 방송된 '미추리2'는 한층 더 쫀쫀해진 원년 멤버들의 케미와 함께 새로운 룰 공개, 스페셜 멤버 전소민의 합류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각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예능과 추리, 다 잡았다”, “관찰 예능 프로그램 홍수에서 반가운 포맷의 프로그램이었다”, “이미 천만 원을 숨겨둔 사람이 있다니 충격적”, “‘천만 원’이 숨겨진 위치가 어딜까?” 등 높은 언급량을 보였다. 이렇듯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미추리2’는 22일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추리 싸움이 펼쳐진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원년 멤버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추리로 천만 원을 향한 날카로운 추리력을 예고한 가운데, 첫 게스트 전소민은 ‘런닝맨’과는 다른 ‘미추리만의 추적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헤매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전소민은 “도대체 다른 멤버들은 이걸로 어떻게 찾는 거냐”며 “난 천만 원 안 찾아도 되니까 이 녹화를 망치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려 제작진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방송 첫 주 만에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이를 입증하듯 지난 2월 15일 첫 방송된 ‘열혈사제’는 2회 전국 시청률 13.8%, 최고시청률 18.3%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무엇보다 분노로 정의를 구현하는 ‘열혈사제’ 김해일의 모습은 신선함과 통쾌함을 안겼다는 반응이다. 맞춤옷을 입고 날라 다니는 김남길의 열연 역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때로는 속이 뻥 뚫리는 불꽃 펀치로, 때로는 뼈 때리는 사이다 직언으로.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강타한 김해일의 활약상을 모아봤다. ● “하느님이 너 때리래” 사기꾼 때려잡는 불꽃 펀치 김해일은 동네 어르신들의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들을 때려잡으며 등장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점잖은 신부님의 모습이 아닌, 나쁜 놈들을 주먹으로 응징하는 사제 김해일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똘기 가득한 눈빛으로 “하느님이 너 때리래”라고 말하며, 불꽃 주먹을 날리는 김해일. 김남길의 독보적 액션과 만화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유쾌하고도 파격적인 ‘열혈사제’의 등장 장면이 완성됐다. ● “잘못한 사람한테 용서부
지난 2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매번 신분이 바뀌는 남자의 정체와 단란한 가정을 파괴로 이끈 비정상적인 종교 활동의 실체를 파헤친다. 명문대 출신에 억대 연봉을 받는 재무회사의 CEO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남자가 한 커뮤니티에 나타났다. 그는 다수의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자신만 알고 있는 특별한 정보라는 솔깃한 제안을 건넸다. 평생 한 달에 2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며 여성들을 한 호텔의 분양홍보관으로 데려갔고, 서둘러 계약을 하게끔 만들었다는데. 계약금만 있으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고, 매달 250만원씩 나오는 믿을만한 수익 부동산이라는 남자의 말에 서둘러 계약을 감행한 여자들. 그 후 점차 연락이 끊기고 사라져버렸다는 그, 알고 보니 모든 것이 거짓이었는데. 사라진 남자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남자가 활동하고 있다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제작진은 피해자들이 받았던 것과 동일한 내용의 쪽지를 받고, 이내 그를 만날 수 있었다. 돌싱이었다가, 싱글이었다가. 아이가 있다가, 없다가. 매번 신분이 바뀌는 남자! 그는 과연 누구이며, 여성들을 분양 홍보관으로 데려갔던 이유는 무엇인지, 진짜 정체를 추적했다. 한편, ‘실화탐사대’에서는
SBS 드라마가 사인을 밝히는 스토리의 본격 전개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지난 2월 11일에 방송시작과 함께 지상파 월화극 1위 자리를 꿰찬 ‘해치’의 경우 19일 방송분에서는 무려 3명이나 생을 달리했다. 우선 차기임금으로 언급되던 연령군 이훤은 혼자 길을 나섰다가 청으로 가는 척하며 다시 돌아온 밀풍군 이탄이 목에 찌른 칼에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 다음으로 이미 피를 토한 적이 있는 숙종의 경우 자신의 마지막을 이미 짐작한 듯 연잉군을 따로 부르기도 했다. 그러던 그는 연령군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심하게 받았고 그길로 몸져 누웠다가 생까지 마감한 것이다. 그리고 사헌부 감찰 한정석은 동료 위병주가 노론의 핵심인 이조판서 민진헌과 결탁, 자신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웠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다 그는 병주가 내리친 벼루에 맞아 피를 흘리며 숨을 거두고 만 것이다. 이처럼 연잉군 이금은 한꺼번에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믿었던 감찰까지 한꺼번에 잃고는 오열했고, 공교롭게도 이를 계기로 각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이금이 다모 여지, 암행어사가 되는 박문수과 더욱 힘을 합쳐 왕권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펼치게 된다. 그리고, 수목극으로 204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하성운이 차례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2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Aside’를 공개하는 윤지성은 바로 오늘 21일 ‘아이돌 라디오’를 찾는다. 하성운 역시 오는 28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My Moment’를 발매한 후 당일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다. 윤지성과 하성운 모두 신곡 발표 직후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하는 만큼 솔로가수로서 더욱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솔로로 나선 워너원 멤버들이 ‘아이돌 라디오’에 연달아 출격함에 따라 향후 다른 워너원 출신 멤버들 역시 MBC 가든 스튜디오를 방문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인 ‘아이돌 라디오’는 밤 12시 5분~1시 MBC 표준 FM,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평일 밤 9시~10시엔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명문대 출신의 억대 연봉을 자랑하며 투자를 권유하는 남자와 단란한 가정을 파괴로 이끈 비정상적인 종교 활동의 실체를 파헤쳤다. 명문대 출신에 억대 연봉을 받는 CEO라는 남자가 한 커뮤니티에 나타났다. 그는 다수의 여성들에게 쪽지를 보내고 만난 후 자신만 아는 특별한 정보라는 솔깃한 제안을 건넸다. 평생 매달 2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며 여성들을 한 호텔의 분양홍보관으로 데려갔고, 서둘러 계약을 하게 만든 것. 계약금만 있으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고, 매달 250만원씩 나오는 믿을만한 수익 부동산이라는 남자의 말에 서둘러 계약을 감행한 여자들. 어려운 환경에 힘들어하던 피하자들은 보장된 수입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버렸다. 그 후 점차 연락이 끊기고 사라져버렸다는 그, 알고 보니 모든 것이 거짓이었는데. 사라진 남자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남자가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피해자들이 받았던 것과 같은 내용의 쪽지를 받고, 이내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곧이어 만난 그가 이끈 곳은 역시 분양홍보관. 그러나 거짓으로 분양 영업을 하고, 분양을 안내하는 사무실 직원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화제 속에 방송되며 시청률 상승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늘 21일 방송에도 공감과 공분을 불러올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먼저 등장한 며느리는 러시아인 고미호. 결혼 후 처음으로 명절 음식 준비에 나선 미호는 시어머니에게 “스케줄 있어서 명절에 못 온다고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며 부담이 커진다. 이에 남편 경택이 “바쁜 일이 있으면 일을 관둬?”라고 반문했고, 순식간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미호는 “한국에서 아들을 낳는 것은 며느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느낌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한 시댁식구들의 반응이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서, 장모님을 위해 주방장으로 변신한 정태와 아영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드디어 정태의 손으로 완성된 샤브샤브 공개! 장모님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정성스럽게 차려진 저녁식사지만, 식사시간 내내 이어진 시어머니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장모님은 갑자기 눈물을 훔치는데! 희비가 교차한 두 어머니 사이에서 아영과 정태는 무사히 저녁 식사를 마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자유분방한 며느리 마리의 시댁 방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가족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
신인 그룹 트레이가 지난 20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탄탄한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김준태, 이재준, 채창현으로 이뤄진 트레이는 같은 소속사인 EXID의 남동생 그룹이다. 데뷔 2일차를 맞은 트레이는 이날 방송에서 토크, 커버 댄스 메들리, 노래방 라이브, 기타 연주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했다. 김준태는 ‘아이돌 라디오’에 앞서 음악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했다며 “첫 번째 리허설이 끝나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내려오다가 넘어질 뻔했다. ‘아이돌 라디오’에 오기 전에는 청심환을 먹고 왔다”고 토로했다. 트레이의 타이틀곡 ‘멀어줘’를 작곡한 채창현은 “전체를 이끌어가는 기타 리프에 자극적이지 않은 어쿠스틱 드럼이 아주 괜찮은 곡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채창현은 또 수록곡 기타 세션으로도 참여한 만큼 짧게 기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데뷔 전 EXID의 ‘낮보다는 밤’ 작곡진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다. 리더인 이재준은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를 저격하는 등 노련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빵빵 터뜨렸다. 이재준은 가위바위보로 정해지는 팀 내 빨래 당번에 관해 “최근 3번 연속으로 걸렸다. 새벽
MBC 라디오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은 백년의 길 위에서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 분야와 방식은 달랐지만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삶과 열정을 송두리째 바친 안경신 선생, 오광심 선생, 정정화 선생 3인의 여성이 그 주인공이다. 본 특별기획은 1919년 3·1운동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상하이, 충칭 등 주요도시 뿐 아니라 쩐장, 난징 등 중국 현지 곳곳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풍찬노숙의 흔적을 찾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다큐 드라마’라는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각 편의 주인공 3인과 성우들, 현지 관계자 및 역사 전문가,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듯 구성되는 참신한 시도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MBC 라디오의 대표 여성DJ들이 각 부 주인공들을 맡아 열
SBS ‘황후의 품격’ 오승윤-김명수-윤다훈-유건-이수련 등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황품미존’으로 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7, 48회분에서는 황후 오써니가 태황태후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폭풍 오열하며 앞으로의 살벌한 ‘핏빛 복수전’를 예고했던 상황. 극악무도한 황제 이혁과 태후 강씨를 단죄하고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태황태후의 유언장을 읽고 난 오써니는 더욱 거세진 ‘흑화 카리스마’를 드리우면서 ‘황실 붕괴’의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무엇보다 종영까지 단 4회 만이 남은 ‘황후의 품격’에서 ‘美친 존재감’으로 극을 든든하게 받쳐준, 품격 있는 ‘황품 신스틸러 5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승윤, 김명수, 윤다훈, 유건, 이수련 등이 적재적소에서 맹활약을 벌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쫄깃하고 감칠 맛 나는 열연으로 등장할 때마다 몰입감을 치솟게 만들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강력하게 사로잡고 있다. 우선 오승윤은 천인공노할 비리와 악행으로 범벅된 황실을 스스로 포기하고 떠났던 황태제 이윤 역으로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마지막 스펜서 부인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 뉴이스트 백호의 셀프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이 오는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백호가 정글로 떠나기 전 촬영한 ‘출터뷰’ 셀프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안녕하세요, 뉴이스트 백호라고 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는 백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백호는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SBS에 왔다”며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직 어디를 가는지, 그리고 누구랑 가는지 못 들었는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백호는 “추운 나라보다는 더운 나라로 가기를 희망해본다”라며 촬영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들어선 백호는 “많이 응원해주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으로 셀프 카메라를 마무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호는 아이돌 이미지를 내려놓고 정글에 완벽 적응, 식량 수집부터 낚시에서까지 큰 활약을 했다고. 또 엄청난 괴력으로 큰 바위들도 척척 옮기며 ‘상남자’ 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김병만은 “단점이 없는 친구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가 빗속에서 처절하게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흡입력 넘치는 쫀쫀한 스토리와 힘 있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믿고 보는 사극’의 진수를 선보인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이 지난 19일 정일우의 빗속 오열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해치’ 5-6회에서는 연잉군 이금과 사헌부 감찰 한정석, 다모 여지, 과거 준비생 박문수와의 우정이 극적으로 그려졌고, 동생 연령군과의 형제애도 가슴 아프게 설명됐다. 또 ‘노론 수장’ 민진헌이 이금에게 숙종을 이을 군왕으로 밀풍군이 아닌 연령군을 택할 것이며, 그 조건으로 부정 대술 증언을 철회하고 이 모든 사안이 사헌부 감찰 한정석의 모함이었다는 거짓 상소를 올리라고 협박하면서 이금과 민진헌의 대치 상황이 극한으로 치달아 올랐다. 이에 과연 이금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정일우는 장대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도성을 거닐고 있다. 정일우는 한 손에 주병을 든 채 제 몸도 가누기 어려운 듯 보인다. 더욱이 정일우의 창백한 안색과 파리해진 입술은 그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