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멘터리 ‘길 위의 뉴요커’는 70~80년대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건너갔던 한국인들 중 뉴욕의 홈리스로 전락한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2018년 5월 첫 방송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시안 TV 어워즈’ 관계자는 위 작품이 뉴욕의 한 지하실로 모여든 한인 홈리스들의 좌절과 실패, 또 후회를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으로 아시아인들의 보편 정서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크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KBS는 지난해 총 8개 국제상에서 27개의 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였다.